[온양/아산여행] 1박2일 뚜벅이 코스 맛집탐방기.
안녕하세요 Erica 입니다~!
이번에 친구와 함께 온양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번에 퇴사를 하면서 휴식기를 갖고자. 생각하면서
첫 여행지로 온양을. 선택 하게 되었어요
(멀지 않은곳으로 )
친구와 저 둘다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는데
대중교통은. 기차는. 용산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온양온천역까지 오고
( 역에서 숙소까지 걸어서10분내)
저희는 용산역까지 가는게 좀더 걸려서 강변(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다녀왔어요
온양시외버스터미널. 에서 우리가. 묵은
온양관광호텔 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
저희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도착을해서 (사진은 다음날 찍은것)
체크인 후 방을 배정 받았는데 호텔이 꽤 크더라구요
A동B동C동 으로 나누어져 있고
저희가 묵은곳은 C동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세월이 깃든 곳이라
(호텔이 곧100주년이 된대요)
호텔 내부는. 누후되긴 했는데관리가 나름 잘 되어 있어서. 만족쓰~

저희는 온천이 목적이었는데 온천운영시간이
오전6시부터저녁8시반까지라
다음날 온천을 하기로하고
저녁은. 엽떡을 배달시켜먹었는데. 기사님이. 말도없이 프론트에 그냥 놓구
가셔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C동과 프론트는. 좀 멀어서 배달 시키는
분들은 참고 하셔요 기사님들 문자. 안주세요 ㅎ
간단히? 식사후. 씻고 일찍이 잠에 들었습니다~
(긴하루였음..)

그리고 다음날 7시 조식 오픈런을 했어요
조식 리뷰가 괜찮다고해서. 기대를 않고 고고!!

조식은 1층 프론트에 있는 한식당 온궁에서. 했습니다
뷔페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간단히 먹을수 있는
빵 베이컨 소세지 샐러드류 커피와 쥬스가 있었고
한식은 밥과 국 반찬으로 구성 되어 있었는데
과하지 않고 알차서. 친구와 저는 만족스럽게
조식을 즐겼습니다


일찍이 아침을. 먹어서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꽤
남더라구요 (체크아웃은11시까지)
(방에 들어가 다시 휴식을 취하며. 잠도자고 티비도 보고 ㅎㅎ)
11 시가 다되서 짐을꾸려. 체크아웃을. 하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온천은 호텔 내 지하1층에 있고
요금은11000원인데 호텔 투숙객은. 할인해서8000원!
목욕 용품은. 자판기로ㄷㅏ. 판매되고 있었어요
탕은 꽤 커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는 느낌은. 없었고
노천탕도. 있어서 시원하게 ♨️ 온천을. 할수 있었어요

저 사진 정면에 물마사지. 인기가 많더라구요 ㅎㅎ
줄서야되요 친구가. 해보고 싶다고 줄서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친구보고 자기랑 마주보고 대화하면서 하자고 ㅎㅎ
내성적인 친구가. 부끄럽다고 다시 돌아왔다는 ㅎㅎ
2 시간의 만족스러운. 목욕을 마치고 온양전통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시장은 호텔 정문에서 길건너면 바로 나오는데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고 바로 나오는. 만두 맛집(만두쟁이)
맛집 찾아보니 많이 나오더라구요 집에가서 가족들과
먹을 것으로
(김치만두 /고기만두10 개 6000원씩이에요)
김치만두 고기만두 10개 식혀둔 만두로. 포장을하고 ~
친구가 사장님께 사진찍으면서. 얼굴안나오게 초상권 지켜드리겠습니다
했는데 안지켜도 된다고 하셔서

만두쟁이 사장님도 찍어드리고 ㅎ
사장님이 가게를 내놓으셨대요 인공관절 수술 하셔야 한다고
대뜸 만두집. 할생각 없냐고 물어보셔서 ㅎㅅㅎ
만두집자리 잡을때까지 만두소 다 대주고. 도와주신다고
몆분안있었는데 깊은 속대화를.. ㅎㅎ
돌아다니다 보니 홍두께 칼국수집이 나오더라구요 ㅎ
배 안고픈데. 여기 맛집이래 하며 자연스럽게. 입장!


콩국수. 고민했는데 칼국수 집이라 칼국수 통일. 만두도 시켜보고 ㅎ
칼국수 면이 엄청부드럽더라구요. (양도 엄청 많음)
간은 충청도식 답게 슴슴하니. 양념장을 넣어야 간이 알맞고
만두도 간은 슴슴했는데. 집에서 만든 손만두 처럼. 맛있더라구요
시장이 속초나 강릉처럼 관광객들이 오는 그런 시장이 아니라 완전
시민분들이 많이 찾는 레알 전통시장이었어요
근데. 시장 돌아다녀보니까 베트남식당이나. 베트남 마트가 곳곳에 보이더라구요
시장 초입에 샬롯을 팔길래 물어보니 1키로5000원

일반 마트에서 팔지도 않고 이태원이나. 가야4-5개 에5-6천원인데
그래서 샬롯 1 키로 구매 해봤어요 ㅎ
뽀끔밥. 해먹을때 넣어봐야겠어요
시장 투어를 하고 버스터미널 까지 걸어가겠다고 ..
걷다가. 반대로 가고있단걸 알게 되고.. 날도 더운데 근처에 보이는 카페에 가서
음료 한잔하며. 검색해보니. 버스가 있더라구요 ㅎ
시간맞춰 버스타고 아산시외터미널(버스환승역) 고고
버스. 안막혀서. 강변까지. 두시간 정도 걸렸고. 무사히 집도착!
이번여행의 목적은 휴식이었으므로 휴식을 잘취했고
날추워지면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내기억 저장"